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군포꿈드림 졸업식 가져

  • 전국
  • 수도권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군포꿈드림 졸업식 가져

총 29명의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들을 위한 축하의 장 마련

  • 승인 2019-12-03 11:12
  • 신용환 기자신용환 기자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군포꿈드림 졸업식 가져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군포꿈드림 졸업식 가져(꿈드림졸업식)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명소연)은 지난 11월 29일(금) 군포수리산상상마을 오디토리움에서 '2019년 군포꿈드림 제2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군포시의 시장 및 시의원,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청소년,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꿈드림 졸업자들의 검정고시 합격 이후 대학 진학 및 센터 활동을 통해 자립의 경험을 한 친구들의 축하를 위한 꿈드림 졸업식으로 꾸며졌다.



1부 행사로 열린 제2회 졸업식에서는 총 29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약 100여명의 내외인사들이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군포꿈드림 바리스타, 베이커리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과를 준비하였으며, 음악동아리 '딩가딩가'의 졸업 공연과, 음악동아리 멘토 '아자밴드'의 축하공연까지 진행되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한 'After party'를 진행하여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함께해준 지역 내외 멘토,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만찬을 함께하며 축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해주어 고맙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즐거운 꿈을 꾸고, 신나는 삶을 살 수 있는 행복하고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학습 지원, 교육 지원, 체험 지원, 자립 지원, 건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학업 복귀 및 사회진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포=신용환 기자 shinyw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5.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