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새 황새, 서산 천수만 하늘에서 비상을 준비한다!

  • 전국
  • 서산시

텃새 황새, 서산 천수만 하늘에서 비상을 준비한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지 서산 천수만 공모 선정

  • 승인 2019-12-03 11:3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천수만에서 확인된 황새 사진
1
천수만에서 확인된 황새 사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서산 천수만 지역에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영명:Oriental Stork)가 새로운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서산시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 황새의 텃새 개체군 유지와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한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지 공모에 서산 천수만이 선정됨에 따라 2022년 천수만에 황새의 야생방사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재청에서는 황새의 방사지 선정을 위하여 사전 GIS분석을 통해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산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황새는 지난 1971년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과부황새로 유명했던 야생에서의 번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야생에서의 번식은 기록되지 않고 있으며, 매년 시베리아와 중국 북부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철새로 한국을 찾는 황새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천수만에서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와 함께 있는 야생 황새가 관찰 되면서 야생 황새의 번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번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황새 방사지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적합부지 검토 및 선정과 현장실사, 황새 방사장 건립 및 번식쌍 입식 등을 거쳐 2022년 자연으로의 방사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서산 천수만에는 황새를 비롯한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독수리 등 다양한 천연기념물 조류가 확인되고 있어 천연기념물 조류의 주요 서식처로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