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주민 10명 가운데 7명 20대국회 의정활동 '낙제점'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충청권 주민 10명 가운데 7명 20대국회 의정활동 '낙제점'

리얼미터 조사 부정평가 73.7% 긍정 11.2% '매우못함' 절반
전국 부정 77.8% vs 긍정 12.7% 100점 만점에 18.6점 불과

  • 승인 2019-12-05 10:19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캡처
충청권 주민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은 20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해 부정평가를 내렸다.

특히 2명 중 1명 꼴로는 '매우 잘못했다'라는 혹평을 내놨다.

리얼미터는 tbs의뢰를 받아 지난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 대상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20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해 '매우 잘못했다' 54.3%, '잘못했다' 19.4%로 부정평가가 73.7%에 달했다. 반면 긍정평가는 '잘한 편'이라고 응답한 11.2%에 불과했다. '매우 잘했다'라는 응답은 0%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5.2%다.

전국적인 평가도 마찬가지였다. '잘못했다'고 부정 평가한 응답은 77.8%(매우 잘못함 55.8%, 잘못한 편 22.0%)에 달했고 '잘했다'는 긍정 평가는 12.7%(매우 잘했음 3.0%, 잘한 편 9.7%)에 머물렀다. 모름·무응답은 9.5%였다. 이같은 응답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낙제점이나 다름없는 18.6점으로 나타난다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비 충청권에서도 부정평가가 압도적이었다.

경기·인천(부정 84.7% vs 긍정 10.3%, 16.1점), 부산·울산·경남(76.9% vs 10.9%, 16.3점), 대구·경북(76.4% vs 6.5%, 18.2점), 서울(75.2% vs 17.1%, 20.2점), 광주·전라(68.7% vs 20.9%, 27.7점) 등이다.

연령별로는 40대(부정 93.4% vs 긍정 3.8%, 13.9점)와 50대(86.8% vs 10.2%, 15.9점), 30대(75.2% vs 16.4%, 19.6점), 60대 이상(74.7% vs 16.2%, 21.3점), 20대(57.2% vs 16.8%, 23.0점)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압도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부정 84.8% vs 긍정 8.9%, 16.4점), 중도층(84.0% vs 8.4%, 15.9점), 진보층(76.4% vs 18.3%, 20.8점), 지지정당별로 바른미래당(92.7% vs 7.3%, 15.8점)과 정의당(86.0% vs 3.7%, 8.8점), 자유한국당(80.6% vs 9.7%, 16.8점), 더불어민주당(77.4% vs 13.8%, 19.2점) 지지층, 무당층(68.3% vs 16.0%, 21.5점) 모두 부정 평가가 많았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헤드라인 뉴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무산되나… 예산 전액 삭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대표 공약인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시의회 상임위 벽에 막혀 멈춰섰다. 앞서 교육청이 제출한 추경 예산안이 교육안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면서다. 오는 7일 예결위 예산 심사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로선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장장 7시간 동안 마라톤 논의를 거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심의 결과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추진 예산안 전액(196억 9421만 원)을 삭감 조치했다. 2026학..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