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산 품종 양란 '심비디움' 해외 판로 확대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국산 품종 양란 '심비디움' 해외 판로 확대

  • 승인 2019-12-07 12:49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 생산 양란 심비디움 해외 수출
공주시 해평농장에서 재배된 양란 '심비디움'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호주와 미국, 중동국가 등 해외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혀다.<사진>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공주 해평농장(대표 양승호)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산 양란 심비디움 절화가 올해 초 호주와 중동에 샘플 수출한 결과 검역기준을 통과하면서 올해 생산된 1만 본이 본격적으로 수출된고 밝혔다.

국산 심비디움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돼 현재 해평농장에서 시범 재배되고 있는 신품종이다.

이에 앞서 양 대표는 지난해 2월 네덜란드에 국내 최초로 국산 심비디움을 수출해 화란(알스미어 경매장)에서 고가품 반열에 등록되기도 했다.

양승호 대표는 중국 정부의 부정부패 근절 및 과소비 억제차원에서 화훼 관납을 금지하자 수출에 어려움에 처하면서 연중 화훼 소비가 많은 호주와 네덜란드 등으로 수출 다변화를 시도, 성공했다는 것.

특히, 분화용에서 절화로 수출상품에 변화를 꾀한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해평농장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육종한 양란 신품종 30여종이 시험재배 중으로, 현장적응이 잘되고 상품성이 있는 품종의 재배 매뉴얼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은복 기술보급과장은 "화훼 수출시장의 변화에 맞춰 국외 시장동향과 전망, 출하기 병해충 방제요령 등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1.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