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료원 건립 반드시 이뤄져야"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의료원 건립 반드시 이뤄져야"

지난 6일 대전 동구청 광장서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
약 100명 참여한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통과 여론 확산 도모

  • 승인 2019-12-08 11:00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신속통과 결의대회
황인호 동구청장(사진 가운데)과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동구제공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신속통과 촉구를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가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동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는 대전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2차 평가 결과가 임박함에 따라 대전시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의료를 확충할 수 있는 지방의료원이 있어야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여건을 개선할 수 있으며, 메르스와 신종플루 등 국가적 재난수준인 감염병 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전의료원의 건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전의료원 설립은 당초 대통령 공약사업이며, 지역 간 의료발전 균형과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기에 대전의료원의 건립을 바라는 23만 동구민의 바람과 화합된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한다"고 촉구했다.

행사는 대전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경과 보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대전시립병원설립 시민운동본부,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협의회, 각 자생단체 등 지역주민이 대거 참여해 예비타당성 조사 신속 통과를 촉구했다.

예비타당성조사 1차 평가에서는 향후 30년 동안의 인건비 계상, 정부 규정보다 훨씬 길게 책정된 의료장비 내용연수 기준 등 여러 부문에서 소요 비용이 과도하게 측정돼 대전의료원 설립이 경제성 기준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5.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1.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2.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3. 나노종합기술원, ‘실리콘 브릿지’ 공정 구현…첨단패키징 생태계 조성 박차
  4.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운영
  5.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