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바로 '대덕e로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는 바로 '대덕e로움'

주민투표 통해 10대 뉴스 발표…'대덕e로움' 올 해 가장 기억에 남는 뉴스 선정

  • 승인 2019-12-08 15:29
  • 신문게재 2019-12-09 6면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덕구청사 2018 전경 (2)


올 한해 가장 뜨겁게 주민의 이목을 집중시킨 대덕구의 뉴스로 '대전 최초로 발행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선정됐다.



대전 대덕구는 6일 2019년 한 해 동안 가장 큰 관심과 공감을 받은 '2019 대덕공감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 대덕e로움 발행에 이어 2위는 '대코맥주페스티벌' 이 선정됐으며, 육아의 걱정을 덜어줄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책을 펴자'독서문화캠페인 시행 ▲산모지역우수농산물꾸러미지원사업 추진 ▲대전시최초 반려동물놀이터 개장 ▲신탄진&오정동 도시재생뉴실사업 추진 ▲주민자치회 운영의 성공적 안착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 2019문화적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이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구는 지난달부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대덕 10대 뉴스 선정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5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구는 '대덕e로움 발행'이 1위 뉴스로 선정된 것을 두고 구는 야심차게 시작한 경제 활성화 정책이 여러 우려를 딛고 큰 성공을 거두면서 주민들에게 자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독서문화캠페인, 산모지역우수농산물꾸러미지원사업 등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사업들 또한 주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청장은 "2019 대덕 공감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밑바탕으로 삼겠다"며 "2020년에도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에 주력하여 주민들의 삶이 행복한 새로운 대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2.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3.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4.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5.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1.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2.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3.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4. LH, 미분양 주택 매입 실적…대전·울산·강원 '0건'
  5. 대전·세종·충북 'CTX', 실질 편익 퇴색 우려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충남도, 18개 기업과 투자협약… 6개 시군에 공장 신·증설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충남도가 이번엔 18개 기업으로부터 4355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6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박윤수 제이디테크 대표이사 등 18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18개 기업은 2030년까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28만 9360㎡의 부지에 총 435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구체적으로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은 350억 원을 투자해 평택에서..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시사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3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2026년 지방선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경 보람동 시청 2층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공식화했다. 당 안팎에선 출마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졌고, 이 전 시장 스스로도 장고 끝에 결단을 내렸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내 시장 경선 구도는 이 전 시장을 비롯한 '고준일 전 시의회의장 vs 김수현 더민주혁신회의 세종 대표 vs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 vs 홍순식 충남대 국제학부 겸임부교수'까지 다각화되고 있다. 그는 이날 "출마 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