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프리미엄 매장인 '삼진#(샵)'이 오픈했다. [사진=삼진어묵 제고] |
매장은 기존의 어묵베이커리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전용 제품들과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매장이다.
삼진# 매장에서는 옛날 반찬용 어묵부터 어묵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준 간식용 어묵, 그리고 자체 Protein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단백질 대체 어묵까지 어묵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어묵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매장은 ORIGIN(오리진), SAMJIN(삼진), SEA DELI(씨델리), SEA MEAL(씨밀) 등 네 가지 존(ZONE)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ORIGIN존에서는 조리용 어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풍성한모듬어묵팩', '어묵볶음요리키트(KIT)' 등과 같이 어묵과 소스, 부재료가 함께 포장돼 손쉽게 어묵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정간편식 제품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SAMJIN존에서는 기존의 삼진어묵 선물세트들은 물론, 최고급 연육으로 만들어진 '흰살바른구운어묵세트' 등과 같은 프리미엄급 신제품 선물세트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SEA DELI존에서는 새로운 시도의 어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밀가루 대신 연육을 사용해 만든 '어묵 피자'와 '어묵 그라탕', 동남아시아식 어묵인 피쉬볼에 소스를 뿌려 먹는 '피쉬볼컵' 등을 즐길 수 있다.
SEA MEAL존에서는 대체 단백질로서의 어묵을 소개한다. 어육소시지, 어묵샐러드, 간식용 피쉬칩 등과 같은 실험적인 건강 어묵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어묵샐러드는 샐러드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인 ㈜와로(오형래 대표)와 함께 개발된 제품으로, 어묵과 샐러드의 의외의 조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삼진어묵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매장은 삼진어묵이 삼진# 매장을 통해 어묵이 가진 프리미엄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어묵 시장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기획됐다"고 매장 오픈 의의를 밝혔다.
삼진# 매장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어묵국물티, 에코백, 열차 티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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