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첫 프리미엄 매장 '삼진#' 오픈

  • 전국
  • 부산/영남

삼진어묵, 첫 프리미엄 매장 '삼진#' 오픈

"어묵의 모든 것을 경험하세요"

  • 승인 2019-12-13 13:40
  • 이채열 기자이채열 기자
사본 -삼진매장 투시도
삼진어묵 프리미엄 매장인 '삼진#(샵)'이 오픈했다. [사진=삼진어묵 제고]
삼진어묵이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1층에 약 167m²(51평) 규모의 '삼진#(샵)' 매장을 오픈한다.

매장은 기존의 어묵베이커리보다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전용 제품들과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매장이다.

삼진# 매장에서는 옛날 반찬용 어묵부터 어묵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준 간식용 어묵, 그리고 자체 Protein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단백질 대체 어묵까지 어묵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어묵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

매장은 ORIGIN(오리진), SAMJIN(삼진), SEA DELI(씨델리), SEA MEAL(씨밀) 등 네 가지 존(ZONE)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ORIGIN존에서는 조리용 어묵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풍성한모듬어묵팩', '어묵볶음요리키트(KIT)' 등과 같이 어묵과 소스, 부재료가 함께 포장돼 손쉽게 어묵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정간편식 제품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SAMJIN존에서는 기존의 삼진어묵 선물세트들은 물론, 최고급 연육으로 만들어진 '흰살바른구운어묵세트' 등과 같은 프리미엄급 신제품 선물세트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SEA DELI존에서는 새로운 시도의 어묵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밀가루 대신 연육을 사용해 만든 '어묵 피자'와 '어묵 그라탕', 동남아시아식 어묵인 피쉬볼에 소스를 뿌려 먹는 '피쉬볼컵' 등을 즐길 수 있다.

SEA MEAL존에서는 대체 단백질로서의 어묵을 소개한다. 어육소시지, 어묵샐러드, 간식용 피쉬칩 등과 같은 실험적인 건강 어묵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어묵샐러드는 샐러드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인 ㈜와로(오형래 대표)와 함께 개발된 제품으로, 어묵과 샐러드의 의외의 조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삼진어묵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매장은 삼진어묵이 삼진# 매장을 통해 어묵이 가진 프리미엄 가치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어묵 시장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기획됐다"고 매장 오픈 의의를 밝혔다.

삼진# 매장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어묵국물티, 에코백, 열차 티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이채열 기자 oxon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총선리포트] 양승조·강승규, 선거유세 첫날 '예산역전시장' 격돌한다
  2. [WHY이슈현장] 고밀도개발 이룬 유성, 온천 고유성은 쇠락
  3. 내년 폐쇄 들어가는데…충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은 어디로?
  4. 선거운동 첫날 '세종시 민심'을 잡아라...각당 출사표
  5. 대전과학고 의대 지원한 10명 교육비 반납… 진학 4명
  1. 한 총리, '의료 현장' 수습 총력… 충남대병원과 간담회
  2. 충청권 중고생 주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 껑충… 정신건강은 회복세
  3. KAIST 물리학과 채동주 씨 "걱정 없이 과학기술 연구할 수 있는 세상, 가장 쉽고 빠른 방법 투표"
  4. [총선리포트] 강승규 "양 후보는 천안 사람" vs 양승조 "강, 머문기간 너무 짧아 평가조차 못해"
  5. 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적정 난이도 출제 관건

헤드라인 뉴스


충청 청소년 10명중 4명, 주 5일 이상 아침 거른다

충청 청소년 10명중 4명, 주 5일 이상 아침 거른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일주일에 5일 이상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상승했던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다소 줄어들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전국 중·고등학생의 주5일 이상 아침 식사 결식률은 모두 증가했다. 2022년 전국평균 39%에서 2023년 41.1%로 1.1%p 증가한 가운데 대전은 2022년 38.8%에서 41.4%로, 세종은 35.3%에서 40%로, 충북은 38.6%에서 4..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WHY이슈현장] 고밀도 도시개발 이룬 유성… 온천관광특구 고유성은 쇠락

대전유성호텔이 이달 말 운영을 마치고 오랜 휴면기에 돌입한다. 1966년 지금의 자리에 문을 연 유성호텔은 식도락가에게는 고급 뷔페식당으로, 지금의 중년에게는 가수 조용필이 무대에 오르던 클럽으로 그리고 온천수 야외풀장에서 놀며 멀리 계룡산을 바라보던 동심을 기억하는 이도 있다. 유성호텔의 영업종료를 계기로 유성온천에 대한 재발견과 보존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유성온천의 역사를 어디에서 발원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온천지구 고유성 사라진 유성대전 유성 온천지구는 고밀도 도시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면서..

진격의 한화이글스… 안방 첫 경기 승리 기대
진격의 한화이글스… 안방 첫 경기 승리 기대

한화이글스가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면서 29일 예정된 대전 홈 개막전에 대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돌아온 괴물' 류현진이 안방에서 팬들에게 화끈한 선물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는 올 시즌 첫 개막전에서 LG트윈스에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27일까지 3경기 연속 연승가도를 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탄탄해진 선발진이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선발부터 흔들리며 이기던 경기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한화이지만, 올해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경기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펠릭스 페냐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돌입…표심잡기 나선 선거 운동원들

  •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중구청장 재선거도 치러지는 대전 중구…표심의 행방은?

  • ‘우중 선거운동’ ‘우중 선거운동’

  •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 대전과 세종에서 합동 출정식 갖는 충청지역 후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