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즈버그 배지환, 2루수 유망주 전체 9위... 2022년 메이저리그 진입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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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버그 배지환, 2루수 유망주 전체 9위... 2022년 메이저리그 진입 예상

  • 승인 2020-01-21 13:51
  • 신문게재 2020-01-22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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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거 배지환(가운데)[사진=배지환 SNS 캡처, 연합뉴스 제공]
마이너리그 유망주 배지환(21)이 2루수 유망주 9위에 올랐다.

MLB닷컴 MLB 파이프라인은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루수 유망주 순위를 발표하면서 배지환에 타격 55점, 장타 30점, 주루 70점, 송구 능력 50점, 수비 50점, 종합점수 45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배지환은 지난 시즌 (피츠버그의 로우 싱글A 팀인) 그린즈버러 그라스포허스에서 4할이 넘는 출루율을 기록했다"며 "좋은 타격 능력과 빠른 발로 좋은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진입 시기는 2022년으로 예상했다.

경북고 출신 내야수 배지환은 2017년 고교야구 최고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국내 최고 유망주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불법 계약 사건에 휘말려 국제미아 위기에 몰렸지만, 우여곡절 끝에 2018년 3월 피츠버그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로우 싱글A 8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3을 기록했다. 소속리그인 사우스 애틀랜틱 북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출루율 0.403, 장타율 0.430, 38타점, 볼넷 43개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지난 시즌 3할대 타율을 기록한 케빈 뉴먼 등 유격주 자원이 풍부해 유격수였던 배지환을 2루수로 전향시켰다.

한편 2루수 유망주 전체 1위는 지난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에서 타율 0.350을 기록한 브렌던 로저스가 차지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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