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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모습 |
천안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사진>
천안시시니어클럽,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학교 부설백석실버타운 등 천안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6곳과 함께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17억의 예산을 투입해 3500여 명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34억원 늘어난 예산으로 사업 참여 인원도 5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을 살펴 보면 공익활동 2620명, 사회서비스형 270명, 시장형사업 259명, 인력파견형 187명 등으로 공익활동 분야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老老care),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일자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노인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아동·청소년 서비스 지원, 노인 서비스 지원, 상담 및 컨설팅 지원을 하게 되며 시장형 일자리는 공동작업장과 매장운영, 카페운영, 아파트택배, 영농사업단, 농특산물판매센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김광섭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도 천안시와 수행기관이 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및 소득 활동 기회를 제공해 노인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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