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1월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상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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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1월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 상담 증가

한국소비자원 1월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 승인 2020-02-14 14:47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소비자원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월 마스크 등 보건·위생용품의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여행과 항공, 호텔 등도 함께 늘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보건·위생용품'이 1153.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국외여행(395.8%)과 항공여객운송서비스(59.4%), 외식(43.8%), 호텔·펜션(42.7%) 등이 뒤를 이었다.

보건·위생용품의 경우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한 마스크의 배송지연과 구매취소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많았다. 국외여행,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등 여행 관련 품목과 외식, 호텔·펜션 등 다중 이용시설 관련 품목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계약을 취소하면서 발생한 위약금 문제가 많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율이 높았던 품목은 보건·위생용품(551.0%), 비데 대여(289.1%), 국외여행(250.9%) 등이었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국외여행이 36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 3114건, 정수기 대여 1717건 등의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 6329건(30.3%)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 4909건(27.5%), 50대 1만 552건(19.5%) 등의 순이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1만 4711건, 25.5%), 계약해제·위약금(1만 4617건, 25.4%), 계약 불이행(8484건, 14.7%)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특수판매 중에는 국내 전자상거래(1만 5710건, 27.3%), 방문 판매(2519건, 4.4%), 전화권유 판매(1594건, 2.8%)의 비중이 높았다.

윤희진 기자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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