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공주 군밤축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 공주시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공주 군밤축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 승인 2020-02-15 01:10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2020겨울공주 군밤축제 최종평가 보고회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공주 군밤축제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지난 1월 10일부터 3일간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대한 최종평가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평가 했다.<사진>

우선 총 방문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방문객은 7만 6413명으로 지난해 3만 7360명보다 무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40대 방문객이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충남이 2만 1395명, 대전 1만 7577명, 세종 1만 698명 등으로 나타났다.

축제 동반형태도 가족단위 방문객이 70%에 달했다.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56억 8000만원으로,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금액은 약 8만 9782원으로 분석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형화로체험으로 꼽혔다.

시는 올해 방문객 편의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대형화로를 3개 추가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많은 관광객이 늦은 시간까지 행사장을 방문함에 따라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한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국내 대형 포털사이트 축제행사 일간 검색어에서 4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성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겨울철 대표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 이일주 위원장은 "공주시민들이 군밤축제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 정도로 준비가 잘된 축제였다. 축제에 참가했던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공주시민들의 노력이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내년 군밤축제 계획 수립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밤이라는 명성과 대형화로체험 등 풍부한 콘텐츠가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며 "이 같은 요인을 잘 지키고 보다 강화시키는 등 내실을 기해 겨울철 대표축제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4.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5.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1.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2.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5.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