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Maersk 인천발 동남아시아 서비스 추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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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Maersk 인천발 동남아시아 서비스 추가 개설

화주의 선택 폭 넓어져 동남아시아 물동량 유치 기대

  • 승인 2020-02-18 13: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Maersk Yamuna호
인천 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첫 기항한 Maersk Yamuna호
올해 초 글로벌선사 ONE에 이어 글로벌선사 1위인 Maersk가 인천발 동남아시아 서비스를 개설한다.

인천항만공사(IPA,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는 기존 인천발 동남아시아 서비스(IA5: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기항)를 운영하고 있는 Sealand Maersk(Maersk사의 계열 선사로 아시아 전문)의 신규 동남아시아 서비스 IA8(Intra Asia 8 약자)에 투입된 'Maersk Yamuna호'가 18일 오전 인천신항 한진컨테이너부두에 첫 기항했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의 운항구간은 인천-대련-싱강-연운항-탄중펠리파스-싱가포르-자카르타-수르바야-자카르타-탄중펠리파스-싱가포르-홍콩-기륭-인천순이며, 5,5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된다.

IPA는 '19년 두 차례의 포트마케팅에 걸쳐 Sealand Maersk를 대상으로 수도권 접근성 등 인천항의 장점을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 개설로 인천발 인도네시아 서비스는 주당 총 3회로 늘어나 화주의 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동남아시아 물동량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aersk측은 "이번에 개설한 IA8 서비스 외에도 인천발 베트남, 태국 물동량 유치를 위해 오는 23일(일) 호치민, 람차방 등을 기항하는 신규 서비스 IA88의 개설을 확정했으며, 인천항 서비스 다양화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도 "올해 초 글로벌선사 ONE의 서비스 개설에 이어 신규 항로 개설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새롭게 개설되는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aersk는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운 선사로,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 선사 선복량 보유 기준으로 '19년도에는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이달 총 2개 서비스 개설을 통해 인천항에서 총 3개의 서비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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