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전국 군단위 3번째, 도내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인증

  • 전국
  • 강원

횡성군, 전국 군단위 3번째, 도내 첫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종인증

  • 승인 2020-02-19 19:40
  • 한상안 기자한상안 기자
횡성군청
사진제공: 횡성군
강원 횡성군은 2월 1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최종인증 확정 통보를 받았다. 횡성군은 전국 군 단위 3번째, 강원도 내 첫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추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횡성군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하여 2018년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유관 기관 MOU 체결, 업무추진단,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 100인 원탁토론, 아동권리 교육 등의 절차를 약 1년 7개월간 충실히 이행하였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도 작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 친화 도시 원칙에 부합하는 행정절차들을 이행한 점, 강원도 최초로 아동 친화 도시 선도적 역할을 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 및 점수를 내렸다.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 친화 도시는 아동과 가족의 권리 보호를 위한 공공정책 수립과 아동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 여부와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예산편성 여부 등을 평가하고 인증은 4년간 유지된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우리 군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원칙에 부합하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2020년부터는 아동 친화 도시 본격 이행 시점에 돌입하는 만큼 각 기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횡성=한상안 기자 dhlfy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이응다리+중앙공원'서 빛의 향연...22일 개막
  2.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3.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4.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5.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1. [기고]성암 이철영 선생의 사불응(死不應)과 매헌 윤봉길 의사의 생불환(生不還)
  2.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3.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4. 대전과학기술대,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와 산학 협력 강화 협약
  5.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