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 이승찬호(號) 47명 신임 임원 공개

  • 스포츠
  • 스포츠종합

대전시체육 이승찬호(號) 47명 신임 임원 공개

21일 제3차 이사회 열고 상견례
"체육발전 토대 마련… 전국 손꼽히는 모범적인 체육회 거듭날 것"

  • 승인 2020-02-23 17:45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KakaoTalk_20200221_132133990
대전시체육회는 21일 대전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우여곡절 끝에 대전 민간체육회가 탄생했다. 

 

관선단체에서 탈피해 자유로운 경영을 하게 됐다. 다만, 자본이 문제다. 시 산하에서 우산 아래 보호받던 보살핌을 벗어나 자율적으로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민간체육회를 이끌 지역 인사로 이승찬 대표가 낙점됐다. 

 

사상 첫 민간체육회장 체제로 전환한 대전시체육회 이승찬호(號) 친정체제 구축을 위한 퍼즐이 완성됐다.

대전체육을 시체육회 안팎에서 이끌어갈 주요 임원과 이사진 등 47명의 임원 구성이 대부분 마무리됐다.

대전시체육회는 21일 시체육회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임원 상견례를 갖고 본격 출항했다. 

KakaoTalk_20200221_132136178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이 '2020년도 제3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선임 결과 등 3건의 보고사항과 사무처장 임명 동의 등 9건을 심의했다.

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승인받은 47명의 임원을 발표했다. 사무처장에 임명된 전종대 시 예산담당관은 대전시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공직자취업심사 심의 승인 대기에 따라 승인 완료 후 당연직 이사로 추가 선임된다.

먼저 신임 부회장에는 정윤기(대전시행정부시장), 남부호(대전시교육청 부교육감), 박세리(바즈인터내셔널 대표·국가대표 여자골프 감독), 정구선(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 배영길(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진(대전축구협회장), 이경용(미래온 대표) 등 7명으로 꾸렸다.

KakaoTalk_20200221_132133460
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강도묵(기산엔지니어링 대표) 신임 이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이사에는 중도일보 최정규 사장을 비롯해 한선희(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충열(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강찬(충남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 강도묵(기산엔지니어링 대표), 김석규(티지엘 대표), 신신자(장충동왕족발 대표), 정태희(삼진정밀 대표), 윤준호(윈가드 대표), 김홍영(대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최우혁(대전시의회 의장 비서실장), 이영희(대전체육고등학교장), 유병립(대전당구연맹 회장) 등 38명을 임명했다.

감사에는 김규진(대전육상연맹 회장·맥키스컴퍼니 대표), 박원규(예교지성회계법인 대표이사) 등 2명 체제로 했다.

이승찬 회장은 "오늘은 민선 대전체육회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모든 진용을 갖추고 힘차게 날갯짓을 시작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대전체육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기꺼이 임원직을 수락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비로소 대전 체육 발전의 모든 토대가 완성된 느낌이다. 앞으로 체육회가 임원 여러분의 좋은 기운을 받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적인 체육회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면서 "저 또한 제가 제시한 5가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전체육과 시체육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퇴직공직자취업심사 심의 승인에 앞서 사무처장에 내정된 전종대 시 예산담당관은 "그동안 시험을 많이 봤지만, 역대 이사회처럼 풀로 이뤄진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여러 식견을 듣겠다. 부족하지만 이사분들의 충분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짧은 인사를 전했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예산사과농장 한관수 대표, 10㎏ 사과 500박스 후원, 나눔과 지원 활동 지속
  2.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3.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 지역 유통업계 '술렁'
  4.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후폭풍… 보직교수 5명 일괄 사표
  5. 더블유렌트카, '2026 예당호 모터 페스티벌' 성료
  1.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2. 조합이냐 신탁이냐… 정비사업 어떤 방식이 좋을까?
  3.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4. "김 원초 광천산 아니어도 '광천김'" 대법, 지역서 쌓은 명성 인정
  5. [사설]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민심의 경고'

헤드라인 뉴스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1. 상류의 삶, 하류의 먹는 물

대청호는 550만 충청권 주민이 함께 마시는 물이자, 상류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이다. 깨끗한 물을 지켜야 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상류와 하류가 감당하는 몫과 이해관계는 달랐다. 이런 차이를 넘어 대청호를 함께 지키기 위해 2002년 주민과 시민사회, 지방정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유역 거버넌스가 만들어졌다. 중도일보는 대청호를 둘러싼 상·하류의 갈등 속에서 거버넌스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20여 년이 흐른 지금 어떤 한계와 과제를 마주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나아가 갈수록 복잡해지는 물관리 환경 속에서 550만 충청의 공동 식수원인 대..

대한민국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향한 사이버 공격 급증
대한민국 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 향한 사이버 공격 급증

대한민국 정부 부처와 지방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전반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피해가 발생한 지 몇 년이 지나도 정보 유출 사실조차 몰랐다는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이 16일 제공한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보안 장비가 자동 탐지한 사이버공격 건수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15억 7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40만 건에 달한다. 이 중 실제 공격으로 확인된 건 35만 37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정도..

한전 직원들, 태양광사업 겸직 들통나 징계받고도 사업 계속
한전 직원들, 태양광사업 겸직 들통나 징계받고도 사업 계속

한국전력 일부 직원들이 금지된 태양광 사업을 겸직하다가 징계를 받고도 계속 사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침을 도입한 후에도 소용이 없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6일 제공한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한전의 태양광 겸직 관련 징계는 해임이 15건, 정직 233건, 감봉 29건, 견책 3건 등 모두 280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후 2024년부터 겸직 적발로 징계를 받은 건수는 해임이 7건, 정직 109건, 감봉 1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