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두 경기 연속 헤더 골... 시즌 6호골

  • 스포츠
  • 축구

황의조, 두 경기 연속 헤더 골... 시즌 6호골

  • 승인 2020-02-24 11:23
  • 수정 2020-06-15 10:55
  • 신문게재 2020-02-25 10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PAP20200224038901848_P4
선제골 넣는 황의조[AP=연합뉴스 제공]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는 성남 출신이다.

 

성남 FC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다. 

 

'성남의 아들' 황의조 특징은 경기당 슈팅 수가 많다. 그만큼 공격 찬스가 높다는 얘기다. 황의조는 공을 받자마자 때려넣는 논스톱 인사이드 슈팅 능력이 탁월하다. 

 

보르도 황의조(28)가 두 경기 연속 헤더 골을 넣으며 시즌 6호 골을 작성했다.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리그앙 26라운드 PSG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16일 디종전에서 골을 넣은 황의조는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브레스트전을 포함하면 4경기에서 3골을 머리로 만들었다.

올 시즌 누적 골을 6골로 늘어났다.



황의조는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가 올린 코너킥을 문전에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PSG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동점 골을 허용했고, 전반 45분에는 마르키뇨스에 역전 골을 허용했다.

보르도는 전반 추가시간 공격수 파블로의 행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골씩을 주고받은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PSG 마르키뇨스는 후반 18분과 후반 24분 보르도 골문을 열며 4-2를 만들었다.

보르도는 후반 38분 루벤 파르도의 중거리 골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결국 3-4로 패했다.

보르도는 승점 35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선두 PSG는 승점 65점을 쌓으며 2위 마르세유와 격차를 13점 차로 벌렸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4.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5.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1.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2. [인사] 세종경찰청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