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코로나 19’ 고통 나눔 위한 가맹점과의 상생 눈길

  • 경제/과학
  • 기업/CEO

명륜진사갈비, ‘코로나 19’ 고통 나눔 위한 가맹점과의 상생 눈길

코로나19 고통 덜어주기 위해 전국 가맹점 한달 월세 지원

  • 승인 2020-02-25 17:0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0225 명륜진사갈비 중도일보

 

숯불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이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극복을 위해 총 23억원에 달하는 전국 522개 가맹점 전체의 한 달 월세 전액을 파격 지원해 눈길을 끈다.


전국에 걸쳐있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은 그 수도 500개 지점이 넘기 때문에 지원 규모도 상당하다. 1개 가맹점 최고 월세 지원금이 1,690만원에 달하는 곳도 이번 지원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의 월세를 지원했다.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상 가맹본사 역시 가맹점의 수익과 직결되어 있어 본사의 피해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의 전 가맹점 한달 월세 전액 지원이라는 결정은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명륜진사갈비의 ‘코로나 19 사태’ 지원에는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간의 상생협약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1월 가맹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바 있다. 본사는 가맹점들의 피해 규모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업계 동향 등을 꾸준히 살펴 왔으며, 가맹점주협의회는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가맹점들의 피해와 고통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에 가맹점의 고통을 본사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본사는 전 가맹점 월세 지원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자영업, 특히 외식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천재지변과 유사한 이 사태를 타개하기란 쉽지가 않다”며  “이번 월세지원이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세입자인 가맹점주 외에도 건물주인 가맹점주에게도 형평성 있게 월세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륜진사갈비 본사는 이번 월세 지원 외에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본사 직원이 전국 매장의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 매장 내부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하며, 매장 청결 유지를 위한 청소 등도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2.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3.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