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코로나19 확산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취해야" 강력촉구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이은권 "코로나19 확산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 취해야" 강력촉구

  • 승인 2020-02-25 17:09
  • 수정 2020-06-11 16:31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AKR20170615123800063_01_i_20170615141204582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로 정치권의 다툼이 치열하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중국인에 대해 한국 입국을 강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최대집 의사협회장도 미래통합당과 맥을 같이 하는 발언을 쏟아내 시선을 끌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시바삐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청했다. 이스라엘과 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국민 입국 불허 조치를 먼 산 보듯 할거냐는 반응이다.

 

지역 국회의원도 예외는 아니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도 한목소리를 냈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대전 중구)은 25일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민과 의료진을 위로하고 정부에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이은권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우한 코로나19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는 25일 오후 현재 사망자 8명, 확진자 893명으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정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이은권 의원은 "정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시급한 조치는 중국인 입국 금지인데도 불구하고 근본적 감염원 차단 생각은 하지 않고, 오로지 '탓 탓 탓'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이다"고 주장했다.

이은권 의원은 코로나19에 대해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 대해선 응원의 메시지를 내놨다. 이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과거 어떠한 시련이 와도 잘극복 해왔다"며 이번 코로나 사태 또한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이차전지 선도도시 대전] ②민테크"배터리 건강검진은 우리가 최고"
  3. 대전시 2026년 정부예산 4조 8006억원 확보...전년대비 7.8% 증가
  4. 대전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60% 경감
  5. [기고]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1. [문화人칼럼] 쵸코
  2. [대전문학 아카이브] 90-대전의 대표적 여성문인 김호연재
  3. 농식품부, 2025 성과는...혁신으로 농업·농촌의 미래 연다
  4. [최재헌의 세상읽기]6개월 남은 충남지사 선거
  5. 금강수목원 국유화 무산?… 민간 매각 '특혜' 의혹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 산단 535만 평 조성에 박차…신규산단 4곳 공개

대전시가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산단 4곳을 공개하며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함께 발표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곳 305만 평을 추진 중이며, 이날 신규 산단 48만 평을 공개해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꿈돌이 협업상품 6개월 만에 23억 매출 달성

대전시는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5년 세종시 '4기 성과' 토대, 행정수도 원년 간다

2022년 7월 민선 4기 세종시 출범 이후 3년 5개월 간 어떤 성과가 수면 위에 올라왔을까.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보람동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수도로 나아가는 '시정 4기 성과'를 설명했다. 여기에 2026년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정된 정부 예산안 항목들도 함께 담았다. ▲2026년 행정수도 원년, 지난 4년간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있나=시정 4기 들어 행정수도는 2022년 국회 세종의사당 기본계획 확정 및 대통령 제2집무실 법안, 2023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급식 차질로 도시락 먹는 학생들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