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세번째 확진자 41명 접촉

  • 전국
  • 충북

청주 코로나19 세번째 확진자 41명 접촉

  • 승인 2020-02-26 11:43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거주 현대홈쇼핑 콜센터 직원 A씨(24·여)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주에서 세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이 41명을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거주하는 A(24·여)씨는 전날 오후 4시께 코로나19 검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뒤 24일 오후 4시59분 하나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충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A씨는 상당구 지북동 현대홈쇼핑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부터 A씨와 접촉한 회사 직원 13명, 택시 기사 8명, 업소 직원 12명 등 41명은 곧바로 자가 격리됐다. A씨의 동선과 연관 있는 시설 12곳도 폐쇄 조치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현재 감염 원인과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 충북도와 함께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정밀히 추적하고, 신속히 접촉 대상자를 격리 조치해 하루 빨리 상황을 종식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하면 이 난국을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잘 지키면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청주에서는 지난 22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다음은 A씨 이동경로.

2월 26일 오후 2시55분∼오후 7시 현대홈쇼핑(동료차)

2월 17일 오후 3시∼밤 12시 현대홈쇼핑(동료차)

2월 18일 자택

2월 19일 오후 3시∼밤 12시 현대홈쇼핑(동료차)

2월 20일 오전 0시50분 GS25편의점(분평우성점)

오전 1시 가경동 주공6단지

오전 2시 귀가(콜택시)

오후 2시30분∼밤 12시 현대홈쇼핑(동료차)

2월 21일 오후 4시56분∼밤 12시 현대홈쇼핑 출근(카카오택시), 퇴근(동료차)

2월 22일 오후 1시20분∼오후 4시 콤키방방키즈카페

오후 4시30분∼오후 8시30분 새언니집(수곡동 단독주택)

오후 8시45분∼오후 11시40분 성화동 청일통닭(카카오택시)

2월 23일 오전 0시2분 세븐일레븐(청주가경점)

오전 0시5분∼오전 2시50분 놀자라이브

오전 3시∼오전 5시 쎄시봉노래연습장

오전 5시9분 세븐일레븐(청주가경점)

오전 5시30분 귀가(택시)

오후 2시48분 출근 자택→현대홈표핑(카카오택시)

오후 7시10분 가경주공6단지(카카오택시)

2월 24일 오전 0시∼오전 2시30분 가경동 동네치킨포차

오전 2시45분∼오전 4시30분 쎄시봉노래연습장

오전 4시30분 귀가(택시)

오후 3시17분 한미르약국(도보)

오후 3시21분 베스킨라빈스(분평점)

오후 4시26분 하나병원 선별진료소(카카오택시)

오후 5시12분 장수약국

오후 5시25분 귀가(택시)

2월 25일 오후 3시19분 하나병원 원무과 방문(카카오택시)

오후 3시30분 맛있는 호떡(택시)

오후 4시 자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승찬 ETRI 원장 연임 불발… 노조 연임 반대 목소리 영향 미쳤나
  2. 대전·충북 재활의료기관 병상수 축소 철회…3기 의료기관 이달중 발표
  3.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4. 소규모 지역의대 규모 확 커지나…교육부 대학별 정원 배분 계획에 쏠린 눈
  5. '세종·충북' 통합 뜬금포...특별법 제정 해프닝 그쳐
  1. 세종시 식품 기업 16곳, 지역사회 온정 전달
  2.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3. 정왕국 에스알 신임 대표이사 취임
  4. 정보통신공제조합, 470억 들여 세종회관 건립 "상반기 첫 삽"
  5.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헤드라인 뉴스


‘통합법’ 법안소위 통과… 여 단독처리 야 강력반발

‘통합법’ 법안소위 통과… 여 단독처리 야 강력반발

대전·충남 행정통합법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여당의 졸속처리를 규탄하면서 논의 자체를 보이콧 했고 지역에서도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강력 반발하며 국회 심사 중단을 촉구했다. 정치권에선 입법화를 위한 7부 능선이라 불리는 법안소위 돌파로 대전·충남 통합법 국회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역에서 행정통합 찬반 양론이 갈리는 가운데 여야 합의 없는 법안 처리가 6·3 지방선거 앞 금강벨트 민심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귀..

설 밥상 달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충청 민심 어디로
설 밥상 달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충청 민심 어디로

560만 충청인의 설 밥상 최대 화두로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민족 최대 명절이자 6·3 지방선거 금강벨트 민심을 가늠할 설 연휴 동안 통합특별법 국회 처리, 주민투표 실시 여부 등이 충청인의 밥상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아울러 집권 2년 차를 맞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평가와 통합시장 여야 후보 면면도 안줏거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충남을 비롯해 광주전남·대구경북 등 전국적으로 통합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역시 통합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뜨겁다...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과 함께 대전 투어
[설특집] "얘들아, 대전이 노잼이라고?" N년차 삼촌과 함께 대전 투어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앞만 보고 달리느라 소홀했던 시간들. 이번 설날, 나는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조카 셋을 위해 대전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다. 대전에 산다고 하면 조카들은 으레 "성심당 말고 또 뭐 있어?"라며 묻곤 했다. 하지만 삼촌이 태어나고 자란 대전은 결코 '노잼'이 아니다. 아이들의 편견을 깨고 삼촌의 존재감도 확실히 각인시킬 2박 3일간의 '꿀잼 대전' 투어를 계획해 본다. <편집자 주> ▲1일 차(2월 16일): 과학의 도시에서 미래를 만나다 첫날은 대전의 정체성인 '과학'으로 조카들의 기를 죽여(?) 놓을 계획이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대전 죽이는 통합법, 절대 반대’

  • 누가 누가 잘하나? 누가 누가 잘하나?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