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난해 국민신문고 민원건수 8만6611건…교통민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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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난해 국민신문고 민원건수 8만6611건…교통민원 '최다'

  • 승인 2020-02-27 10:33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
지난해 청주시 관련 온라인 국민참여 포털인 국민신문고 민원 건수가 8만6611건으로 집계됐다.

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는 2018년 3만9362건보다 120%(4만7249건) 증가한 것이다.

시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다양한 접근 경로, 불법주정차주민신고제 시행, 행정기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 증대로 신청 민원 건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민원 유형별로 보면 교통 민원이 5만 43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복지 1만 4296건, 청소·환경 4554건, 건축 4545건, 도로·건설 4351건, 산림·공원 771건, 보건 440건, 산업·경제 409건, 기타 291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세 내용별로 보면 불법주정차(5만232건)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1만4000건)이 전체 접수의 74%를 차지했다.

이밖에 자동차 불법개조 등의 '건설기계관리법'위반 2169건, 불법광고물 1870건, 도로보수 1835건, 쓰레기 불법투기 1516건, 노점상적치물 1432건 등이다.

주요 민원은 불법 주정차 등을 비롯한 생활 불편 및 반복.상습 위법 행위이고 미세먼지와 매연, 소음, 악취 등 환경 관련이 증가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건립 반대와 전기자동차 충전소 이용 불편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민원의 제기도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물론 국민신문고 접수 민원 분석을 통해 선제적 민원 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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