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
국회가 드디어 코로나19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대로 손 놓고 있다가는 사회가 패닉에 빠질 상황이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코로나19 대책특위는 김진표 특위위원장 내정자와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미래통합당 김승희, 민주통합의원모임 김광수 간사 내정자가 긴급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전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선 위원장과 간사를 정식 선임하고, 특위 운영과 중점 방향을 결정한다. 코로나19 대책특위는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결과 향후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한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코로나19 대책 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활동기한은 오는 5월29일까지다. 충청에선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참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승래 의원을 포함해 김진표, 기동민, 김상희, 김영호, 박정, 박홍근, 허윤정, 홍의락 의원을 특위위원으로 선임했다.
미래통합당에선 김승희, 김순례, 나경원, 박대출, 백승주, 신상진, 이채익, 정태옥 의원이, 민주통합의원모임은 김광수 의원이 활동한다.
서울=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