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도내 총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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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 코로나 확진자 무더기 발생... 도내 총 36명

지역별로 천안 32명, 아산 3명, 계룡 1명 집계
道 역학조사 돌입... 이동동선.접촉자 추후공개
'줌바댄스 강사' 슈퍼전파자 지목에 道 "확인중"

  • 승인 2020-02-28 18:2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도청사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내 천안지역에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늦게 7명이 추가 발생한 데 이어 28일 오후 4시 기준 15명이 늘었다. 이밖에 아산에서도 1명 추가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6명이 됐다. 지역별로 보면 천안 32명, 아산 3명, 계룡 1명이다.

도는 곧바로 역학조사에 돌입했으며, 추후 확진자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지역에서만 며칠새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슈퍼전파자'로 줌바댄스 강사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역학조사 결과 충남 3번, 5번 확진자가 줌바댄스 강사였고, 확진자 중 상당수가 수강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줌바댄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격렬한 운동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침투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확인 중에 있다. 역학조사가 종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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