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中 자매.우호도시, 1억3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 "中 자매.우호도시, 1억3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 승인 2020-03-25 16:07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중국 자매 우호도시 “힘내라 대전” (2)
25일 대전시청에서 중국 자매.우호도시가 보내온 지원 물품을 대전시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시민을 돕기 위해 중국 내 자매·우호도시 등 5개 도시가 약 1억 30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전달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원되는 방역물품은 ▲난징시 마스크 5만장 ▲선양시 격리복 1000장(이상 자매도시) ▲우한시 마스크 1만 2000장 ▲지난시 마스크 1만장(이상 우호도시) ▲시안시 손 소독제 2000개, 방호복 및 방호안경 각 1000개, 마스크 2만 1000장 등이다.

이날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전시에 전달됐다.

중국 자매도시 관계자들은 "대전시와 대전 시민들을 응원하며, 이번에 지원한 물품들이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극복을 위한 작은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설중송탄(雪中送炭)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내 6개 주요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남시덕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한국과 중국이 모두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호 협력을 계기로 향후 한 단계 더 발전된 우호협력관계로 진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물품은 취약계층, 의료기관 등 적재적소에 배포해 하루 빨리 이번 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이번 물품 수령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내에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지난 1월 중국 우한시를 비롯해 난징시, 선양시로부터 방역물품 지원요청이 있어, 대전국제교류센터를 통해 3개 도시에 보건용 마스크 3만 6000매(각 1만 2000매)를 전달한 바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70세 이상 버스 교통비 지원, 조례 제정 추진
  2.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3.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4.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5.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1. [사이언스칼럼] 발전소를 더 지어도 풀리지 않는 전력망의 기술 과제
  2. [책으로여는 미래] AI 시대, 깊이 읽고 바르게 판단하는 힘…학교도서관에서 키운다
  3.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4.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5. [교단만필] 글자보다 먼저 자라는 것들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