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고해달라네요!
이젠 떠나지말고
3년 동안 떠나 있었으니
가족과 함께하면 어떠냐고?
내가 너무 애처러워 보이니
외로운 나와함께 지내라고.
그렇지만 나는 당신께
그런부탁 할 수가 없어요!
나와함께 지내온 동안 얼마나
고생, 고생 다 하셨는데요!
이제는 나와 한 시간일랑
훌훌 집어던져 버리고
하고 싶은 일들 다 해보시며
두둥실 하늘을 나는 새가되소서
그러다가 그러다가
아주 가끔씩은
꿈속에서라도 나를 찾아 주실 수 있으시다면
이 사람, 얼마나 행복해 할까요?
2020. 0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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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정 이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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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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