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극복 운수종사자 긴급 지원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 '코로나19' 극복 운수종사자 긴급 지원

택시 종사자 1인당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 승인 2020-03-25 18:10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도비 35억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전남도가 취약계층 등에게 지원키로 한 긴급 생활비(30~50만 원)와 별개로, 승객수가 줄어 수입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은 택시 운수종사자의 생계안정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택시 종사자 1인당 5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도는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버스?택시업계에 마스크 3만 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지난해 버스업체 적자노선 재정지원금 136억 원도 신속히 집행했다.

또 해당 사업의 재원인 행정안전부 보통교부세가 확정됨에 따라 12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버스·택시·터미널 등 대중이 이용한 차량 및 시설 방역을 위해 별도로 예비비 2억7500만 원을 긴급 편성해 마스크와 소독약,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이달 내로 추가 지급할 계획을 세웠다.

도는 앞으로도 택시와 버스 등 운송업체 및 종사자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생계자금을 지원키로 하고 이를 위해 우선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필요한 경우 2차 추경도 추진키로 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운수종사자를 비롯한 도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희망을 만들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전시 상황에 준한 현 상황을 도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3. '시간 여행+짬뽕'으로 뜨거운 군산… 언제 가볼까
  4.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1.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2. 천안시탄소중립지원센터, 천안흥타령춤축제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
  3. 천안도솔도서관, '읽고, 풀고, 쓰는 한글날' 운영
  4. [홍석환의 3분 경영] 누구를 위한 배려인가?
  5. 천안을 이재관 의원, 동물보호시설 사칭 막고 은퇴 봉사동물 지원하는 '동물보호법' 일부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헤드라인 뉴스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6일부터 시작되는 22대 국회 후반기 국정감사를 충청현안 관철을 위한 결정적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당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는 물론 다가오는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국군사관학교 설립, 충청권 광역철도(CTX) 등 지역발전과 직결하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국회는 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피감 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국감은 이재명 정부 2년 차에 진행되는 만큼 각종 사안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025년 국감의 경우 정부 출범..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2026 국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더딘 충청…대전 잔액률 74%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4년 차를 맞았지만, 충청권에서도 모금액 상당 부분이 실제 지역사업에 쓰이지 않은 채 기금으로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은 고향사랑기부금 집행액 가운데 답례품과 운영·홍보비 등 제도 운영에 들어간 경상비가 차지하는 비중만 전국 17개 시·도 권역 중 가장 높은 69.2%에 달했다. 제도 시행 이후 대전시는 지정기부를 포함한 사업비 집행 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집계돼 기부금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의원(더불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117건 잡았지만… 환수 확정은 11곳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조사에서 100건이 넘는 위반 사례가 확인됐지만, 실제 환수까지 이어진 경우는 일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환수가 결정된 금액도 대부분 걷히지 않아 부정유통으로 발생한 부당이득을 끝까지 회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조사에서 모두 11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 해당 가맹점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환전한 온누리상품권은 2917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