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은 제2자유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덕양구 11km 구간에 200M 간격으로 상·하행선 100여 개를 설치했다.
지난해 10월 덕양구 자유로 10km 구간 긴급신고 위치안내판을 설치하였고 신고 출동 시간이 2분가량 단축되는 효과가 있어 자유로와 비슷한 환경인 제2자유로에도 필요성이 있어 고양경찰서는 덕양구청과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논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후 표지판 설치 위치 정보를 소방과도 공유하여 주민의 안전을 위한 협업 행정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선권 고양경찰서장은 "신속한 현장 출동과 관계기관 간 적극 행정으로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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