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코로나19 극복 성금 릴레이!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코로나19 극복 성금 릴레이!

-서산상공회의소 500만원,동문2동체육회,홍성민 마루건설 대표 각 100만원씩 기탁
-2억 3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억 1000만원 성금 모여
- 80대 어르신부터 대기업,사회단체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

  • 승인 2020-03-26 16:48
  • 신문게재 2020-03-27 17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585019123150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우측 두번째) 회장이 맹정호(우측 세번째) 서산시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BandPhoto_2020_03_26_16_37_23
박시복(맨 우측) 동문2동 체육회장과 신창환 감사(맨 왼쪽) 박성현(중앙) 동문2동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temp_1585207991434.1699913698
홍성민 ,김선자 마루건설 대표가 박성현 동문2동장에게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서산)0326 서산시, 코로나19 극복 특별모금
서산시 언암초등학교 어린이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성금과 편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에서는 초등학생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모금에 적극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문화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 일반시민들이 특별모금에 참여해 26일까지 2억3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억10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먼저 시민들이 움직였다.

익명을 요구한 8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손 편지와 함께 98만원을 기탁했으며, 80대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가 생계비를 모아 300만원을 기탁했다.

고사리 손도 동참해 해미면 언암초 초등학생 2명은 틈틈이 모은 용돈 10만원을,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는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미담이 이어졌다.

이어 관내 기업과 각 사회단체의 릴레이 참여가 시작됐으며, 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서 각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관내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각 읍·면·동 사회단체에서도 함께 한 가운데,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가 500만원, 서산 동문2동체육회(회장 박시복) 100만원, 서산 (주) 마루건설(대표 홍성민, 김선자)1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 받은 손 소독제나 마스크, 방제복 등 방역물품을 경로당과 임신부 등 의료취약계층, 노인요양시설, 지역 아동센터 등에 배부했으며,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후원지역에 보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과 성금 이외에도 여러 봉사단체에서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눠주고 직접 방역에 참여하거나, 위기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지고 있다

박노수 사회복지과장은 "서산시는 2020 나눔캠페인에서 역대 가장 많은 21억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는 등 기부문화가 타 지역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코로나19 위기 역시 각계각층이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극복해 다시 한 번 서산 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1.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