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을...

  • 사람들
  • 뉴스

즐거운 주말을...

연산군 「이중성격」 표현 "적격" 탤런트 유동근 KBS「장녹수」서 캐스팅 3년만에 친정나들이

  • 승인 1994-12-23 00:00
  • 신문게재 1994-12-23 9면
○…탤런트 유동근이 3년만에 사극에 출연,열정을 불태운다.

그은 KBS2TV「한명회」의 후속으로 내년 1월2일부터 방영될 월화드라마「장녹수」(정하연극본 이영국연출)에서 연산군 역을 맡게 된 것.

지난 91년 KBS2TV「삼국기」를 끝으로 SBS로 이적했던 그는 이 작품을 통해 3년만에 친정나들이를 하는 셈.

SBS TV에서는「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와「이 남자가 사는 법」등 현대물에 출연하며 코믹연기와 고뇌하는 중년의 모습을 능숙하게 소화해냈었다.



『파란만장했던 인물이었던 연산군은 연기자로서는 욕심내볼만한 대상입니다. 시인이면서 광인이기도 했던 그의 이중적 성격을 제대로 한번 그려보고 싶어요.』

KBS2丁V의 사극「파천무」에서 수양대군과「삼국기」에서 계백장군 역을 이미 소화해냈던 터라 별다른 선 굵은 연기 정평 어려움은 없다는 설명.

특히 파천무에서의 수양 대군역으로 KBS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BC 23기로 출발해 지난 80년「형사」로 데뷔한 유동근은 주로「선이 굵은 연기자」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부리부리한 눈과 딱 벌어진 체격 등은 지적이면서도 잔인한 성격을 동시에 지닌 연산군의 배역으로는 제격 이라는게 제작진의 평.

『사극에는 역 사공부가 필수적』이라는 그는『현시점 에서 연산군을 어떻게 재조명하느냐에 연기의 초점을 맞추겠다』는 소감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노선 공개… 7월 국토부 승인 신청 예정
  2. 이재명 우주항공 대선 공약에 대전 빠져 '논란'
  3. 대통령실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이상 아닌 현실적 선택지
  4. 대전시, 한밭문화체육센터 오픈
  5. 대전 동구, '트램 착공' 앞두고 주민불편 대응 '총력'
  1. 대선 본선레이스 돌입…충청현안 골든타임
  2. 배재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연자골 대동제' 막올려
  3. 대전문화재단, 0시축제 거리공연팀 공개 모집…13일까지 접수
  4.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5. 공식 선거운동 시작

헤드라인 뉴스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세 후보 行首완성 등 공약…금강벨트 헤게모니 쟁탈전

21대 대선 3자 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각각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전 초반 헤게모니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세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이슈를 공약으로 내걸면서 최대승부처인 금강벨트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전투화 끈을 졸라맸다. 이 후보는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10대 공약에 여섯 번째로 포함시켜 주목을 끌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임기내 건립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상기했다...

홍준표 지지모임은 이재명을, YS 차남 김현철은 이준석 지지선언
홍준표 지지모임은 이재명을, YS 차남 김현철은 이준석 지지선언

6·3 대선 공식선거 운동 둘째 날, 홍준표 지지모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준표 지지모임은 '홍사모'와 '홍사랑', '국민통합찐홍', ‘홍준표캠프SNS팀’ 등의 회원들은 13일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기구에 의해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아직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당이 정상적인 당인가"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뒤 국민의힘이 보여준 단일화 파행은 그간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

[펫챠] 챗GPT로 쓴 글 `유기견의 삶`…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의미 되새겨
[펫챠] 챗GPT로 쓴 글 '유기견의 삶'…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의미 되새겨

대전에서는 해마다 16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이들 중 3분의 1 가량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센터에서 이름 없이 번호로만 불리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이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을 기사에 담아봤다. 다음은 챗GPT에게 '주인에게 버림받아 거리를 떠돌다 구해져 동물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강아지의 사연 글을 작성해줘'라고 요청한 결과로 작성된 글이다. 이 글은 누군가의 반려동물이자 가족이었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대전서 지지 호소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 공식 선거운동 시작 공식 선거운동 시작

  •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대선 선거운동 첫 날 대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 대선 선거운동 앞두고 선거범죄 예방, 단속 회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