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로봇물고기 '피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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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물고기 '피보' 첫선

대전시 수족관용 개발… 아쿠아월드서 성공적 시연

  • 승인 2010-12-14 18:52
  • 신문게재 2010-12-15 5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가 지원한 수족관용 지능형 로봇 물고기 개발이 성공했다. 시는 지난 10일 대전보문산에 위치한 대전아쿠아월드 로봇물고기관에서 수족관용 로봇물고기 시연회를 개최해 KAIST·㈜하기소닉이 공동개발한 피보(Fibo·사진)의 적용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피보(fibo)'는 물고기(fish)와 로봇(Robot)의 합성어로 실제 물고기와 유사한 유영을 하며, 김종환 KAIST 교수 연구실이 연구개발 총괄을 맡아 로봇물고기 플랫폼 및 제어시스템 구현과 유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또한 명현 교수 연구실은 위치 추정 알고리즘과 내비게이션 알고리즘을, 하기소닉에서는 장애물 감지용 수중 초음파센서 및 수중통신 모듈을 각각 개발했다. 대전시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재)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진행 중인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지원과제로 지난해 11월 선정, 지원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의 변화나 오염을 감지하는 용도, 수중 조사 관측이나 수중 작업, 심해 탐사 등에 피보를 활용할수 있게 됐다”며 “로봇산업 허브도시로 대전광역시가 한발 앞서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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