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아버지에 살인죄… 아이는 사망 당일에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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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아버지에 살인죄… 아이는 사망 당일에도 맞았다

  • 승인 2016-01-22 11:20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 이용희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 형사과장이 22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서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의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용희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 형사과장이 22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원미경찰서에서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의 수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천 초등생 시신훼손’ 사건의 피의자인 아버지에게 살인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최군의 어머니에게는 시신훼손과 유기혐의가 추가로 적용됐다.

이날 오전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의 사건 브리핑 결과에 따르면 최군이 죽기 전날 밤 2시간 가량의 폭행이 이어졌으며 최군이 사망한 당일에도 폭행이 있었다.

최군은 얼굴과 가슴에 계속된 수십차례의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최군의 아버지는 90kg의 거구로 당시 최군의 몸무게는 16kg에 불과해 폭행의 충격을 견뎌내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최군의 부모들은 사건 현장을 재현하는데도 내내 태연한 모습을 보여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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