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복만땅]이성계의 흉내를 낸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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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만땅]이성계의 흉내를 낸 김일성

[원종문의 오복만땅]5. 이름이 좋아야 왕이 된다

  • 승인 2016-06-24 10:48
  •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 조선 태조 어진/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 조선 태조 어진/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

국운이 쇠퇴하고 백성들은 궁핍하여 생명을 부지하기도 어려웠던 고려 말에 전주 이(李)씨 집안에 자춘(子春)이란 사람이 있었다.

자춘(子春)이란 이름은 아들자(子), 봄 춘(春)인데 봄은 초목이 물이 오르고 싹이 나고 꽃이 피며 잘 자라는 계절이고, 봄은 초목을 잘 키우는 것이 봄의 역할이고 사명이니 아들을 큰 인물로 잘 키우라는 이름이 된다.

1335년에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旦)이라 지었다.

단(旦)이란 글자의 모양을 보면 평평한 대지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모양을 글자로 만든 것이며, 고려 말의 기울어져가는 국운에 앞날이 어두운 야밤 같은 시절이라, 새 아침이 밝아오고 넓은 땅위로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오르는 소망을 담아 이름을 아침 단(旦)자로 지었다.

하늘에 높이 떠서 온 세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은 임금(王)을 의미한다. 단(旦)은 바르게 잘 성장하여 문무(文武)에 모두 비범하였으며, 특히 활을 쏘는 궁술(弓術)이 매우 뛰어났다.

성씨는 이(李)씨인데 “오얏이” 로 부르며 자두나무를 뜻하는데 초목에도 다섯 가지 등급이 있으니 무, 배추 같은 일년생 풀은 5등급이 되고, 봄이 되면 해마다 뿌리에서 새싹이 자라는 도라지, 더덕 같은 여러 해살이 풀은 4등급이며, 사과, 배, 자두나무 같은 과일나무들은 3등급이고, 전나무, 소나무, 잣나무처럼 사계절 푸른 나무는 2등급이며, 왕(王)에 해당하는 1등급 최고등급은 계수나무가 최고이고 초목의 왕인 것이다. 이(李)씨는 자두나무 로 왕(王)이 될 수 없고 왕은 계수나무가 왕이다.

이성계(李成桂)! 자두나무인 이(李)씨로 태어났어도 이룰 성(成), 계수나무 계(桂)즉, 계수나무로 이루겠다는 뜻이다. 단(旦)은 이성계로 이름을 바꾸고 왕건(王建)의 왕(王)씨 만 임금을 할 수 있던 고려를 조선으로 개국하고 1392년에 조선의 왕이 된다.

조선(朝鮮)의 조(朝)는 아침 조, 이름의 단(旦)은 ‘아침 단’으로 같은 뜻이다. 왕위에 오른 뒤에 단(旦)을 군진(君晉)으로 바꾸는데 군진은 “나라의 임금”이란 뜻이다.

고려는 왕건(王建)으로부터 왕(王)씨로 이어지고, 조선은 이성계(李成桂)로 부터 이(李)씨로 왕위가 이어져 오는데, 1912년 4월 15일에 이(李)씨가 아닌 김(金)씨 집안에서 태어난 김일성(金日成)도 태양을 의미하는 일(日)자와 이룰 성(成)자로 태양을 이루겠다는 뜻이며 태양은 왕을 상징한다.

▲김일성/사진=연합 DB
▲김일성/사진=연합 DB

이름의 의미대로 북쪽의 정권을 잡은 김일성은 자기가 태어난 4월15일을 ‘태양절’로 규정하고 국가명절로 정하여 충성을 강요했다.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도 어려서는 김정일(金正一 )로 썼으나 일(日)자가 태양인 글자이고 태양은 왕을 의미하기에 김일성(金日成)처럼 태양인 일(日)자로 바꾸어 김정일(金正日)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태양은 온 누리를 따뜻하게 비추는데 김일성, 김정일은 백성을 따뜻하게 보살피기보다는 엄동설한의 칼바람이 휘몰아치는 정치를 했다.

왕(王)을 상징하는 것은 태양 뿐만 아니라 용(龍)도 임금을 뜻한다.

임금이 앉는 자리는 용상(龍床)이고, 임금의 옷은 용포(龍袍), 또는 곤룡포(袞龍袍)라 했으며 임금의 얼굴은 용안(龍顔)이라 한다.

조선은 이성계로부터 이(李)씨로 왕위가 계승되어 왔는데 김일성의 김(金)씨에게 빼앗기지 말고 이(李)씨로 이어서 왕을 하라고 지어준 이름이 이을 승(承), 용 용(龍) 승용(承龍) 이며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원래 이름이다.

이어서 왕이 되라고 이을 승(承), 용 용(龍)자로 이름을 지었으나 쉽게 용상에 오르지 못하자 늦게라도 왕권을 계승하라고 늦을 만(晩)자를 써서 이승만(李承晩)으로 바꾸고 74세에 늦게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며, 이을 승(承)자에 만(晩)자에도 태양이고 왕을 뜻하는 일(日)자가 들어 있어 이어서 왕을 계승하라는 이름인 것이다.

역시 왕(王)을 하려면 이름부터 남다른 기운이 들어있어야 한다.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


원종문 명인철학원 원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이사, 한국작명가협회 작명시험 출제위원장, 국제뇌교육대학원 성명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명리학 전문과정과 경희대 성명학 전문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이름 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성명학 총론’, ‘명학신서’, ‘이름과 성공’ 등의 저서를 발표했습니다. 문의 010-6891-7897. 사무실 042)223-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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