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노란우산공제 독보적 수위 확고

  •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 금융

신한은행, 노란우산공제 독보적 수위 확고

  • 승인 2016-09-28 16:05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3년연속 3년연속 전 금융기관 판매1위

고객편의 인프라 구축 호평 중소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도


금융기관 신한은행이 소기업, 소상공인 생활안정을 위한 노랑우산공제 판매에서 업계내 독보적 수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해에도 2만여 건을 판매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전 금융기관 중 판매액 1위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공로로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노랑우산공제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폐업, 노령, 사망 등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꾀하고 사업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일종의 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셈이다.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한 13개 금융기관에서 위탁판매 중이다.

지난해 8월 기준 누적가입고객 80만명 누적부금은 5조원에 달한다.

가입자격은 업종별 연평균 매출액이 10억~120억원 이하로,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의 대표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노랑우산공제는 기존에 공제제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가지고 있다.

‘법으로 보호받는 사회안전망’이기 때문이다.

공제금은 법에 따라 압류가 금지되어 있어 폐업 등의 경우에도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세테크 상품으로도 좋다.

납부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소득공제 상품과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공제납입원금 전액이 적립되는 장점도 있다.

개인사업자들에게는 퇴직금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이처럼 신한은행이 고객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 것이 금융기관 중 가장 우수한 판매실적으로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중곡동에서 소규모 출판인쇄업을 운영 중인 고객은 “평소에 거래처 관리하느라 은행에 갈 시간이 없어서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계속 미뤄왔다”며 “소상공인의 상황을 잘 이해해준 신한은행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노란우산공제가 가입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인터넷으로 가입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 측면이 아닌 고객을 위한 따뜻한 금융의 지속적인 실천 차원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상품인 노란우산공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영세 소상공들을 위해 모바일을 통한 노란우산공제 가입 시스템도 개발 중으로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의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5. 대전경찰, 지난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50명 송치… 지난 20대보다 174%↑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