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충청권 아이디어 빅리그에서 중부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산업과 연계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결실을 거뒀다.
캡스톤디자인 부분에서는 미처팀(Beauty Place, 엔터테인먼트학과 이상훈 외 3명)이 영예의 대상을, 창업아이디어 부문에서 중부이노베이션팀(자동차관리학과 민철기 외 2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장실습수기공모전에서는 미용분장학과 이수정 학생과 물류유통학과/ 김보련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 2회 충청권 아이디어 빅리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충청권 산학협력중개센터, 충청권 LINC사업협의회, 창조경제혁신센터(세종, 충북),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올해는 LINC사업대학 및 LINC 플러스사업에 관심 있는 4년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중부대 미처럼은 ‘미처팀’은 대학이 소재한 금산지역의 깻잎을 원료로 하는 미백화장품을 선보여 지역산업과 연계한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중부이노베이션팀은 무선충전기술을 기반으로 한 저온가열 그릇 셋트를 발표해 편의성과 시장성 부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상훈 학생(엔터테인먼트학과)은 “2학년 때부터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대학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이템을 더욱 보완하여, 지역산업에 보탬이 되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흥식 교수(자동차관리학과)는 이날 아이코어(I-Corps)창업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중부대학교의 혁신적인 창업교육시스템을 소개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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