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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주인공은 대전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가족기업인 미래건축전략연구소의 가참희 소장.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행복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 그의 스승인 건축학과 전영훈 교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첫 재능기부활동이 시작됐다.
동구 용운동 일대의 빌라를 비롯해 홍도동 소재의 아파트와 원룸 등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집을 위주로 활동을 진행해온 가 교수는 도배 및 장판, 가구, 조명 등 각 가정에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별해 교체 및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딸의 생일인 10월 8일에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자녀가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큰 교육선물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참희 교수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14년 산학협력단의 가족기업으로 들어온 후 조금씩 발생한 수익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다”며 “대전대학교를 통해 받은 사랑과 감사함을 사회 어린이들을 위해 갚아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가족기업인 ‘미래건축전략연구소’는 건강한 도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소이며, 수익사업으로는 친환경건축물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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