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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오덕성 총장은 17일(현지시각), 독일 드레스덴시 국제회의센터에서 드레스덴 공과대학(Technische Universitat Dresden) 한스 게오르그 크라우트호이저(Hans Georg Krauthauser)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대학 협정을 체결했다.
충남대와 드레스덴 공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교원 및 학생 교류를 활성화하게 된다.
독일 드레스덴 공대는 지난 1828년 설립된 대학으로 재학생이 3만7000여명 교원 700여명으로 구성돼있으며, 독일내 5대 명문 공대 중 하나로 꼽힌다.
드레스덴 공대는 자율주행자동차, 5G, 촉감인터넷,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전환, 로보틱스 분야의 산학연 연계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충남대가 대학과 기업, 정부의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과 산업발전 및 경제성장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월 대전시-독일 드레스덴 간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에 이어 두 도시의 거점대학인 양 대학의 협정으로 두 도시와 대학간 활발한 교류 사업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의 지원을 받아 ADeKo(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 이사장 : 전 국무총리 김황식)와 독일 드레스덴시가 공동 주최하는 한독공동학술대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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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