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그곳] 화려한 마법의 향연, 신비한 동물사전 그곳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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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곳] 화려한 마법의 향연, 신비한 동물사전 그곳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 승인 2017-02-07 00:03
  • 박솔이 기자박솔이 기자
▲영화 공식 포스터.
▲영화 공식 포스터.
"익스펙토 페트로눔!". 2011년 뜨거웠던 여름, 총 8편의 대장정 시리즈를 이어갔던 '해리포터 시리즈'가 막을 내렸다. 해리가 한학기 마법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아쉬운 마음을 뒤로 극장을 떠나야했다.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오매물망 기다리다 텔레비젼에서 익숙한 BGM이 흘러나오고 예고편이 뜨는 순간 희열에 찬 얼굴로 개봉일을 기다렸더랬다. 장장 10년 넘게 우리와 함께 했던 해리포터가 끝이나고 그 공백은 한 없이 크게 느껴졌다.

▲영화 캡처 이미지.
▲영화 캡처 이미지.
J.K 롤링의 복귀작 '신비한 동물사전'. 전세계 해리포터 팬들은 다시 마법의 세계를 접할 준비를 마쳤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복귀를 알리며 보다 확장된 세계관과 화려하고 알찬 스토리로 돌아온 만큼 기대감은 하늘을 찌르는 듯했다. 마법세계를 다스리는 '미국 마법의회 MACUSA'와 어둠의 마법사를 쫓는 일당과의 추격전 속에서 온갖 신비한 동물들을 수집하며 다니는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얽히게 되는 내용으로 마법은 시작된다.

▲영화 캡처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니플러', '보우트러클','데미가이즈','천둥새'.
▲영화 캡처 이미지. 왼쪽 상단부터 '니플러', '보우트러클','데미가이즈','천둥새'.
귀에 익은 배경음악 뒤로 새로운 인물들의 연이은 등장 그리고 화려한 마법이 향연이 이뤄졌다. 특히, 영화 제목과 같이 특이하고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동물들이 줄줄이 모습을 나타냈다. 반짝거리기만 하면 뭐든지 훔치려는 '니플러'부터 나무 수호신 '보우트러클', 짧은 미래를 볼 수 있는 '데미가이즈', 폭풍을 만드는 새 '천둥새'까지.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영화 캡처 이미지.
▲영화 캡처 이미지.
영화의 주 배경은 미국 뉴욕.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곳은 '센트럴파크'이다. 영화 속 배경은 1962년. 당시 센트럴 파크 동물원은 개장하기 전이다. 하지만 J.K 롤링이 이야기 진행상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해 넣었다고. 뉴욕에서 센트럴파크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이곳.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복잡한 도시 속 광할한 푸른 공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이다.

▲센트럴파크. 오른쪽 하단 센트럴파크 동물원
▲센트럴파크. 오른쪽 하단 센트럴파크 동물원
분명 14시간이나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인데도 익숙한 이유는 무엇일까? 각종 드라마, 영화 심지어 국내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촬영지로 쓰였기 때문이다. 영화 <마다가스카>는 센트럴파크 동물원을 주 배경으로 사용했으며, 대표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도 이곳에서 촬영을 했었다.

센트럴파크를 느끼는 팁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른 아침 동튼 배경을 뒤로 경쾌한 리듬을 벗삼아 러닝을 하거나, 돗자리 하나 들고 나와 늦은 브런치를 즐기고, 저녁엔 연인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하는 등 다양하다. 그 중 공원 내 동물원은 또 하나의 즐기기 팁이다. 1984년 개장하여 총 130여 종의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아담한 크기로 시내 관광 시에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는 12달러로 한화 약 1만 3천원에 즐길 수 있다.

박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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