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46세 로봇 정크 아티스트·실물 능가 연필화가·뒤통수 치는 새·68마리 유기견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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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46세 로봇 정크 아티스트·실물 능가 연필화가·뒤통수 치는 새·68마리 유기견의 엄마

  • 승인 2017-06-08 19:00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캡쳐
▲ 사진=세상에 이런일이 예고 캡쳐

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940회에서는 로봇태권 브이에 아이언 맨·트랜스포머까지 손 안에서 뚝딱 만들어 내는 46세 정크 아티스트와 인물·풍경화를 연필 하나로 걸작을 만들어내는 ‘연필화가’를 만난다.

또한 출근길 회사 사람들의 뒤통수를 치고 가는 새와 대리운전하며 68마리 유기견의 엄마가 된 아주머니가 소개된다.

*46세 로봇 정크 아티스트

부산의 한 동네에 큰 쇳덩어리가 있다는 제보! 쇳덩이의 정체는 무엇인지~ 제보자를 따라 무작정 따라갔는데. 입구를 떡하니 막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로봇?! 우주에서 뚝 떨어진 건지~ 어떻게 로봇이 여기에 있는 것일까.

에이리언, 로봇태권브이는 기본! 아이언 맨과 트랜스포머까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한 로봇들. 이 모든 걸 자동차,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들었다는데! 10년 동안 거대한 로봇을 만들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정크 아티스트 김후철(46세) 씨다. 작품 수만 해도 무려 80여 점에 크기도 기본 3, 4m, 무게는 1톤 이상. 만드는 기간만 평균 4개월 이상 걸린다고. 이 모든 걸 설계도조차 없이 만든다는데! 어쩌다 후철 씨는 로봇과 사랑에 빠진 걸까.

남부럽지 않은 삶이었지만, 너무 앞만 보며 걸어온 시간들은 후철 씨를 지치게 만들었는데. 그때 생각났던 게 젊은 시절 아프리카에서 만들었던 돌조각이었고, 때마침 개봉한 영화를 보고 이번엔 돌 대신 쇠로 도전해보고자 정크로봇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거대한 로봇과 함께 10년을 지내온 주인공 김후철 씨의 별난 정크 로봇 사랑 이야기를 만나본다.

*실물 능가하는 연필화가

귀한 선물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주인공이 있다는 식당으로 달려갔는데~ 음식을 먹기 전, 사진부터 찍는 남성. SNS에 올리나 했더니~ 갑자기 그림을 그리는데! 연필 한 자루로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그림을 그리는 오늘의 주인공, 김형경(40세·서울) 씨다.

선짓국, 뼈해장국 같은 음식은 기본! 인물화에 풍경화까지~ 어떤 것이든 연필 하나만 형경 씨 손에 쥐어지면 뭐든 실제가 된다고. 그리고 싶은 사물만 나타나면 사진을 찍고 바로바로 그림을 그린다는데~ 뿐만 아니라 실제와 흡사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넘어 3D로도 표현할 수 있다고.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제와 똑같이 그렸다는데.

원래 그림에 취미가 있었던 형경 씨. 하지만 회사 때문에 그림을 포기하고 살아왔다. 그러다 5년 전, 회사를 그만두고 본인이 원하는 그림에 본격적으로 몰두하게 되었다고. 현재까지 그린 그림은 2천여 장이 된단다. 실물 같은 그림을 그리는 그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뒤통수치는 새

출근할 때마다 황당한 일을 당한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의 한 공업단지. 출근길에 뒤통수를 노리는 녀석이 있다?! 뒤통수를 맞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고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출근길 사람이 지나가자마자 어디선가 날아와 뒤통수를 공격하고 가는 녀석! 검정 머리에 하늘색 꼬리로 곱상한 외모를 자랑하는 ‘물까치’다!

벌써 2주째 뒤통수를 공격받고 있다는 사람들. 회사 사람들 중 물까치의 공격을 피하고자 뛰어가거나, 우산을 쓰고 가는 사람까지 있었는데. 제작진도 예외가 아니다! 어김없이 공격하는 녀석. 그렇다면 물까치는 왜 출근하는 사람들의 뒤통수를 공격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대리운전 犬 엄마

부산 도심 한복판 길 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 아주머니가 5년째 쫓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강아지다. 길 위의 강아지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데려온 강아지만도 68마리! 유기견의 엄마가 된 오늘의 주인공 오성미(65) 씨다.

주인공은 수십 마리 강아지의 이름을 외우는 것은 물론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폭풍 애정을 쏟는데~ 그래도 68마리의 강아지를 돌보는 일이란 쉽지가 않다. 자신보다 강아지를 더 챙기며 살아온 세월만 15년째. 아주머니는 왜 이렇게 유기견을 돌보기 시작한 걸까?

15년 전, 가족들이 세상을 떠나고 기댈 곳이 없고 사업마저 사기, 부도를 겪으며 안 좋은 마음마저 먹게 되었는데…. 그 절망의 순간에 기르던 강아지 똘이가 있어 극복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아주머니는 대리운전을 시작했고 운전을 하면서 유기견을 거두게 되었단다. 넉넉지 않은 생활에도 강아지들이 있어 행복하다는 오성미 씨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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