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엔젤스파이팅과 함께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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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엔젤스파이팅과 함께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 주고 싶다"

  • 승인 2017-08-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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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엔젤스파이팅
▲ 사진제공 = 엔젤스파이팅

엔젤스파이팅 측이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씨름 천하장사 출신이자 격투가로 활동하는 최홍만을 영입,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 05& 별들의 전쟁'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최홍만이 활동할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해 탄생된 격투 이벤트로,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우들에게 기부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 대회 입장 수익금과 엔젤스파이팅의 임원진들이 십시일반 금일봉을 모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최근 최홍만은 엔젤스파이팅 데뷔 전을 앞두고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4일, 최홍만은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4& 천사의 귀환'에 방문해 정준호 엔젤스파이팅 회장과 함께 국내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해 다양한 기획을 제시하며 긴밀히 면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홍만은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고 싶다고 엔젤스파이팅 측에 금일봉을 전달하였고, 박호준 대표는 "최홍만 선수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다가오는 오는 11월 최홍만 선수의 데뷔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조했다.

최홍만은 "난 어린 시절부터 희귀난치병에 관심이 많았다.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수술비와 생활 안정자금을 선물하고 싶어서 희귀난치병 기부단체이자,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준호 회장님의 엔젤스파이팅에 출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 파이트 머니는 한국과 일본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두 명의 아이들 치료비로 사용된다. 우리 주변의 희귀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갖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엔젤스파이팅에서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홍만은 "희귀난치병은 한 번 발병하면 계속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환우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너무나 견디기 힘든 질병이다. 엔젤스파이팅과 함께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어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최홍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 엔젤스파이팅 회장은 "최홍만 선수와 우리 엔젤스파이팅이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나눔은 가진 것의 크기가 아닌 마음의 크기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격투기 스포츠 컨텐츠와 희귀난치병 환우들을 위해 노력하는 엔젤스파이팅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홍만은 2005년, K-1 서울 그랑프리를 통해 파이터로 변신했다. 당시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와카쇼요, ‘64대 요코즈나’ 아케보노를 제압하며, 단숨에 토너먼트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다. 종합과 입식을 포함해 28전 16승 12패 격투기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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