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달’ 정의송, 독립운동가 한용운 시 노래로 만들다..‘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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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달’ 정의송, 독립운동가 한용운 시 노래로 만들다..‘감동’

  • 승인 2017-08-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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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달 8월을 맞아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의 시가 작곡가 정의송에 의해 노래로 만들어졌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승려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최대의 저항 시인인 만해 한용운. 3.1운동 때 독립선언서의 행동강령인 ‘공약3장’을 썼고 민족대표 33인중 한사람으로서 참여했던 한용운 선생이 쓴 시 중 ‘님의침묵’ 알수없어요‘ ’인연설‘ 3편의 시가 정의송에 의해 노래로 만들어졌다.

이 3편의 시로 만든 노래 중 ‘님의침묵’ ‘인연설’은 가수 하이런의 목소리로, ‘알수없어요’는 정의송의 목소리로 발표됐다.

1926년 펴낸 시집 ‘님의침묵’은 승려로서의 깨달음과 독립에 대한 의지가 담겨져 있으며 민족 최대의 저항시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정의송은 오는 9월 ‘한국인이 사랑하는 16선’이라는 제목의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유튜브에는 모든 노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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