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싸이월드 미니홈피 화제...개설부터 운영까지 모두 '최순실 작품'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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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싸이월드 미니홈피 화제...개설부터 운영까지 모두 '최순실 작품' 재조명

  • 승인 2017-08-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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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근혜 미니홈피)
▲ (사진=박근혜 미니홈피)

삼성이 '싸이월드'에 수십억원 규모 투자 진행 소식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미니홈피까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젊은 층과 소통한다며 2004년 2월 21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개설했다. 이후 2010년 박 전 대통령의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는 1000만명을 돌파. 짧은 기간에 폭발적인 네티즌들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3월 채널A 종합뉴스는 "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사용했던 미니홈피를 최 씨 일가가 운영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고 보도했다. 해당 미니홈피는 2004년 총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인터넷 홍보전략으로 유명했다.

당시 장시호 측에 따르면 최 씨가 장 씨 등 조카들에게 "젊은 유권자를 끌어들일 만한 선거 전략을 생각해보라" 고 했고, 장 씨는 당시 선풍적 인기를 누렸던 싸이월드 미니홈피 운영을 제안했다.

2004년 싸이월드는 국내에서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며 그해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특히 장 씨는 박 전 대통령의 주민등록번호를 넘겨받아 홈페이지를 직접 개설했다. 박 전 대통령의 어린시절 사진도 장 씨 본인이 직접 게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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