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김재중, 경찰 됐지만 유이 결혼 “결국 막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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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재중, 경찰 됐지만 유이 결혼 “결국 막을 수 없었다”

  • 승인 2017-09-13 23:27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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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캡쳐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김재중이 꿈에 그리던 경찰이 됐지만 유이의 결혼은 막지 못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에서는 김재중이 2018년 9월에 잠에서 깨 경찰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봉필(김재중)이 맨홀을 통해 시간 여행을 시작한 현실로부터 1년 뒤로, 강수진(유이)이 이미 결혼 한 후였다. 

봉필은 이날 갑자기 눈 뜬 미래에 적응하지 못하고 몇 번이나 년도를 확인하고 수진의 결혼 여부를 묻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현실감을 높였다. 

특히 봉필은 수진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결국 막을 수 없는 일이었나"라고 하며 믿을 수 없어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수진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이끌었다. 

그는 또  마음속으로 수진을 향해 "그중에 제일 적응 안되는 게 너다"라고 말하며 강수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김재중은 변화된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잘 표현하며 극을 이끌어갔다. 김재중은 맨홀에 계속해서 빠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미 결혼한 수진을 두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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