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2' 그렇게 해리가 돌아왔다(ft.에그시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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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그렇게 해리가 돌아왔다(ft.에그시의 성장)

  • 승인 2017-09-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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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포스터
베일을 벗은 '킹스맨:골든 서클', 그야말로 막강하다. 확장된 스토리라인, 배우들의 연기, 숨막히는 액션, OST까지 완벽 그 자체다. 이보다 더 스타일리시한 액션영화가 또 있을까.

19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언론시사회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 공개됐다.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하는 첫 번째 시리즈 속편인만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만든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스파이 액션물 시리즈를 또 하나 만들어냈다. 

영화는 영국의 킹스맨과 미국의 스테이츠맨이 공조를 이루며 마약 조직 골든 서클을 추격하는 이야기가 큰 축이다. 에그시(테런 에저튼)은 해킹당해 영국의 킹스맨들이 모두 죽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멀린(마크 스트롱)과 함께 미국 스테이츠맨 본부로 향한다. 

스테이츠맨은 진저 에일(할리 베리), 데킬라(체닝 테이텀), 위스키(페드로 파스칼)가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킹스맨 못지 않은 무기와 액션 실력으로 킹스맨을 든든히 지원사격 한다. 

악역 포피 역으로 분한 줄리안 무어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맑고 우아하게 미소 뒤에 잔인한 면모를 스스럼 없이 드러낸다. 마약 사업을 합법적으로 만들기 위해 전세계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줄리안 무어는 포피에게 사랑스러움과 사이코패스의 잔혹성 두 가지 면모를 모두 극대화 시켜 녹여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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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스맨2 스틸컷
'킹스맨2'에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분은 해리의 컴백이다. 1편에서 발렌타인(사무엘L. 잭슨)에게 죽임을 당했던 해리가 이번 편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액션신 또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요소다. 매번 하이라이트 같이 역동적으로 펼쳐지는 액션신들은 1편 이상으로 장관이다.

엘튼 존 경의 특별출연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속에서 엘튼 존은 포피에게 납치되어, 그녀만을 위한 주크박스로 극장무대에서 공연을 해야하는 상황이 닥친다. 포피의 주문에 따라 피아노를 연주하고 노래하던 그는 킹스맨의 도움으로 구출되리라는 희망에 자신의 곡 "Saterday Night's Alright For Fighting'을 개사해 부르며 외부에서 벌어지는 킹스맨과 골든 서클의 전투를 한층 경쾌하고 화려하게 장식한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킹스맨:골든 서클'이 대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1편에 이어 그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조만간 알 수 있을 것이다. 오는 27일 개봉. 러닝타임 1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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