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지난 8월 MBCEvery1 비디오스타 '목소리 sorry 특집 보이스 오브 코리아'편에 출연하여 언급한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수영은 눈물을 보이며 과거 사기를 당해 빚이 많던 시절 남편을 처음 만나 마음고생 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수영은 "결혼할 당시 사기를 크게 당해서 모든 것을 잃었다"며 "남편을 떼어낼 목적으로 만나서 빚부터 이야기 했다. 일반 사람들이 느끼기에는 회생 불가능한 억 단위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5일 정도 연락이 안 오길래 이걸로 끝이구나 싶었다"며 "근데 연락이 와서는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됐지만 잘 견뎌 보자'고 했다"고 밝히며 고마웠던 속마음을 전했다.
또 사기 당한 후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하며 "너무 힘들어서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면 죽을까?'싶어 서행하던 차에서 뛰어 굴렀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이후 몇 년에 걸쳐서 빚을 다 갚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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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경림과 이수영이 19일 방송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상금을 걸고 퀴즈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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