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달 11일 젓가락 페스티벌 경연대회 개최

  • 전국
  • 충북

청주시, 내달 11일 젓가락 페스티벌 경연대회 개최

  • 승인 2017-10-12 10:27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청주시가 주최하는 '2017 젓가락 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젓가락 경연대회가 11월에 열린다.

시는 다음 달 11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광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유아부·초등부를 대상으로 한 젓가락 신동 선발, 일반인이 참가하는 젓가락 도사 선발, 3대 가족이 함께하는 단체전 등이다.

젓가락 신동과 젓가락 도사 선발은 1분 이내 젓가락으로 음식을 빨리 옮겨 쌓는 방식으로 열린다.



분야별 대상 1명에게는 금젓가락 트로피, 최우수상 1명은 은젓가락 트로피, 우수상 1명은 동젓가락 트로피가 수여된다.

3대 가족 5명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단체전은 2분 이내 팀원들이 젓가락 음식을 옮긴 뒤 마지막 팀원이 쌓는 방식이다.

단체전 대상 1팀은 금젓가락 트로피와 시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1팀은 은젓가락 트로피와 100만원, 우수상 1팀은 동젓가락 트로피와 50만원을 준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나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거주자도 참가할 수 있고 사전 신청과 예선을 거쳐야 한다.

젓가락 페스티벌은 2015년 첫 대회가 열린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옛 연초제조창 등에서 열린다.

한·중·일 젓가락과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젓가락특별전, 젓가락 경연대회 본선, 문화예술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