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반대집회 100미터까지 돼 '서울 비상령'...'반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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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대집회 100미터까지 돼 '서울 비상령'...'반대의 이유'

  • 승인 2017-11-07 15:18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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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뉴스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에 반대 집회가 곳곳에서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오전부터 광화문 광장은 철제 펜스로 모두 봉쇄돼 있으며 차량이 지나다닐 통행로만 확보돼 있다. “통상압력을 가하고 한반도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반대한다”고 주장하는 시민단체들은 저녁 7시쯤부터는 촛불집회를 열고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 김용철)는 지난 6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시민단체가 서울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집회 금지 통고 집행정지 사건에서 단체 측 신청을 받아들인바 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시민단체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청와대에서 100m가량 떨어진 사랑채 동측 인도에서 집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에서 적선동 로터리와 사랑채 동측으로 이어지는 구간도 행진이 허용됐다.

보수 단체들 역시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트럼프 대통령 환영 집회를 열었다. 

한편 경찰은 오전 9시부터 서울에 최고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내리고, 195개 중대, 1만5천여명의 가용 경력을 총동원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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