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케스파컵, 치열한 16강 열린다…롱주, SKT, KT, 삼성은 시드권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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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케스파컵, 치열한 16강 열린다…롱주, SKT, KT, 삼성은 시드권 '보유'

  • 승인 2017-11-19 16: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케스파11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케스파33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2017 롤챔스(LCK)와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종료된 가운데 국내 다종목 단기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KeSPA CUP)이 진행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개최된 케스파 컵 중 리그오브레전드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 서울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이 리그는 16강부터 치뤄지며 롤 챔피언스 코리아 10개 팀과 롤 챌린저스 코리아 6개 팀, 대통령배 KeG LoL 상위 3개 팀이 참가한다.

16강에서 승리한 팀은 8강 1라운드를 거쳐 2라운드까지 오를 경우 8강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이후 시드권 팀인 네 팀과 함께 8강 2라운드를 치른다.

시드를 받아 8강 2라운드로 직행하는 팀은 롤챔스 섬머 4강에 진출한 롱주 게이밍, SKT T1, KT 롤스터, 삼성 갤럭시 등이다.

16강부터 4강까지느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펼쳐지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4,000만원의 상금과 KeSPA Cup 트로피가 주어진다.

대회는 대규모 패치로 불렸던 7.22 패치로 진행된다. 이에 새로운 룬, 특성 변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색다른 전략과 선수들의 다양한 챔피언 픽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드권을 살펴보면 삼성 갤럭시와 kt롤스터는 4강에 진출시 맞붙게 된다. kt롤스터는 삼성 갤럭시에 극 상성으로 불린 바 있으나 2017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0:3으로 패한 바 있다.

또 반대편에선 4강에 오를 경우 SKT T1과 롱주 게이밍이 맞붙는다. 두 팀은 롤챔스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고 그 결과 롱주 게이밍이 다전제의 제왕이라고 불리는 SKT를 3:1로 잡아내 4강 매치 성사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7 롤 케스파 컵은 서울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며 주관 방송사로 참여한 OGN에서 생중계 된다.

조훈희 기자 chh7955@

 

 

케스파22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케스파컵44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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