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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난 철수네 뒷집에 영희가 이사 왔다.
철수는 예쁘고 깜찍한 영희에게 한 눈에 반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철수는 아빠하고 목욕탕에 갔다가 영희와 마주쳤다.
창피한 철수는 고추를 손으로 감추고 영희에게 물었다.
<철수>: 너는 어떻게 여자 애가 남탕에 오니?
영희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철수의 엉덩이를 철썩 때리더니 하는 말이
<영희>: 여탕에서 미끄러지면 잡을 게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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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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