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자폭행, 신동욱 " 문재인 정권의 외교참사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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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자폭행, 신동욱 " 문재인 정권의 외교참사 꼴"

  • 승인 2017-1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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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화당 신동욱 총재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우리나라 사진기자 두 명이 중국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이틀째인 지난 14일 오전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이를 취재하기 위해 청와대 기자단도 취재 허용 비표를 목에 걸고 문 대통령의 뒤를 따라 이동했다.

하지만 갑자기 중국 경호원들이 문 대통령과 청와대 소속 경호관들만 빠져나간 후 기자단을 가로막았고 기자 A씨가 항의하자 중국 경호원이 그의 멱살을 잡고 내동댕이 쳤다. 이후 실랑이가 이어지자 중국 경호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한국 기자를 집단 구타하기 시작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15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중국 경호원 한국 기자 폭행,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테러 꼴이고 대한민국을 중국의 지방성으로 취급 꼴이다. 문재인 정권의 외교참사 꼴이고 주사파정권 배알도 없는 꼴이다. 문재인패싱 반증한 꼴이고 대한민국패싱 물증 꼴이다. 문재인의 두끼 혼밥 그대로 보여준 꼴이고 시진핑의 찬밥대접 꼴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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