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남매 참변, 하루만에 또 화재 소식에 누리꾼 "하루아침에 두 자녀를 잃은 부모 마음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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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남매 참변, 하루만에 또 화재 소식에 누리꾼 "하루아침에 두 자녀를 잃은 부모 마음 어쩌나"

  • 승인 2018-01-27 19:24
  • 온라인이슈팀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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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 방송화면


10대 남매 참변 소식이 전해졌다.폐기물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주택으로 번져 10대 남매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


27일 오전 0시 46분쯤 경기도 이천시의 한 야적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벽돌구조 주택으로 옮겨붙었다. 

불은 1층 주택 130 제곱미터를 태우고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숨진 남매의 부모가 당시 일 때문에 외출한 상태였다며 남매의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A(18) 군과 여동생(14)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A 군 남매의 부모는 일 때문에 외출해 집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0대 남매 참변 소식에 누리꾼들은 "thdg****화재로 인해 계속해서 가슴 아픈 희생자만 생기네요 가슴이 먹먹하네요","drag****고인의 명복을 빕니다","itt****다 키워놓은 자식을 둘다 하루아침에 잃은 부모마음..어떻게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 내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고 A 군 남매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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