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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
북한 피겨 스케이팅 김주식-렴대옥 조가 지난 8일 강릉선수촌에서 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강릉선수촌에서 김주식은 "각오 한 마디"를 부탁한 한 매체의 질문에 "기대에 보답하갔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주식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밝은 표정을 내보였지만, 렴대옥은 대단히 말을 아꼈다는 후문이다.
이날 북한조의 김 코치는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시나"라는 질문에 "경기는 결과가 중요한 거니까 먼저 말하지 않갔슴다"라고 전했다.
한편 렴대옥-김주식조는 14일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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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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