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일] 사랑스러운 '조토끼' 조셉 고든 레빗

  • 문화
  • 영화/비디오

[오늘은 내 생일] 사랑스러운 '조토끼' 조셉 고든 레빗

특유의 처진 눈썹과 웃음으로 사랑받는 배우…'그것:파트2' 캐스팅돼 작품 준비 중

  • 승인 2018-02-17 00:00
  • 박새롬 기자박새롬 기자
movie_image
 (주)팝엔터테인먼트 제공
1981년 2월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아이가 태어난다. 아버지의 이름은 데니스 레빗(Dennis Levitt). 퍼시피카 라디오 KPFK의 뉴스디렉터 였으며 어머니 제인 고든(Jane Gordon)은 영화감독 마이클 고든의 딸이다. 이 둘의 성(姓)을 다 가진 아이가 바로 헐리우드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이다.

뮤지컬, 연극의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1992년 '흐르는 강물처럼'으로 영화에 데뷔한 고든 레빗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영화 '500일의 썸머'로 얼굴을 알렸다. 사랑에 빠져 꿈같은 나날을 보내다 다투고 서서히 멀어지고, 이별의 아픔을 떨쳐내려 애쓰는 모습을 연기한 그는 단번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특유의 처진 눈썹과 웃음이 매력적인 그는 이후 '지.아이.조:전쟁의 서막' '인셉션' '50/50'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돈 존'으로 각본과 감독을 모두 해내기도 하고 '하늘을 나는 남자' '스노든'에서는 실존 인물을 훌륭하게 표현해 낸다.



2014년에는 로보틱스 회사의 설립자이자 CEO인 타샤 맥컬리와 결혼, 2015년에 아들을 얻었다. 현재 '그것:파트2'에 캐스팅돼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박새롬 기자 ono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통합市 명칭논란 재점화…"지역 정체·상징성 부족"
  2. 대전 한우리·산호·개나리, 수정타운아파트 등 통합 재건축 준비 본격
  3. 대전 유성 엑스포아파트 지구지정 입안제안 신청 '사업 본격화'
  4. <속보>갑천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현장에 잔디 식재 정황…고발에도 공사 강행
  5. 대전교육청 종합청렴도 2등급→ 3등급 하락… 충남교육청 4등급
  1. 이재석 신임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부임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주택산업연구원 "내년 집값 서울·수도권 상승 유지 및 지방 상승 전환"
  4. 대전세종범죄피해자지원센터, 김치와 쇠고기, 떡 나눔 봉사 실시
  5. 대전·충남 행정통합 속도...차기 교육감 선출은 어떻게 하나 '설왕설래'

헤드라인 뉴스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김태흠-이장우, 충남서 회동…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안 논의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주도해온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만났다. 양 시도지사는 회동 목적에 대해 최근 순수하게 마련한 대전·충남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축소될 우려가 있어 법안의 순수한 취지가 유지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고 밝혔다. 가장 이슈가 된 대전·충남광역시장 출마에 대해선 김 지사는 "지금 중요한 것은 정치적인 부분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불출마 할 수도 있다 라고 한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생각은 같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24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지사를 접견했다. 이 시장은 "김태흠..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정청래 "대전 충남 통합, 法통과 되면 한 달안에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24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남 대전 통합은 여러 가지 행정 절차가 이미 진행되어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키면 빠르면 한 달 안에도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서울특별시 못지 않은 특별시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대전 충남 의원들과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통합단체장을 뽑자"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여당 차원에서 속도전을 다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기획] 백마강 물길 위에 다시 피어난 공예의 시간, 부여 규암마을 이야기

백마강을 휘감아 도는 물길 위로 백제대교가 놓여 있다. 그 아래, 수북정과 자온대가 강변을 내려다본다. 자온대는 머리만 살짝 내민 바위 형상이 마치 엿보는 듯하다 하여 '규암(窺岩)'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이 바위 아래 자리 잡은 규암나루는 조선 후기부터 전라도와 서울을 잇는 금강 수운의 중심지였다. 강경장, 홍산장, 은산장 등 인근 장터의 물자들이 규암 나루를 통해 서울까지 올라갔고, 나루터 주변에는 수많은 상점과 상인들이 오고 가는 번화가였다. 그러나 1968년 백제대교가 개통하며 마을의 운명이 바뀌었다. 생활권이 부여읍으로 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